'명의'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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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고 발을 땅에 딛기 어려울 만큼 매우 고통스러운 병인 통풍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5년 사이 43만여명에서 50만여명으로 18.2% 이상 증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발에 심한 통증이 찾아와 병원에 내원했고, 통풍 진단을 받았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편에서는 통풍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까지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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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외부에서 바늘로 찔러대는 듯한, 사람으로서 감내하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 오는 거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고 발을 땅에 딛기 어려울 만큼 매우 고통스러운 병인 통풍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5년 사이 43만여명에서 50만여명으로 18.2% 이상 증가하고 있다.
통풍의 통증은 며칠 동안 지속되다 사그라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할수록 관절 구석구석 요산이 축적되고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 단계까지 병이 악화된다.
통풍 환자 중에는 치킨과 맥주, 고기, 내장 음식 등의 식사를 과도하게 즐겼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흔히 통풍이라고 하면 이른바 '치맥'을 떠올릴 정도로 치킨과 맥주를 대표적인 원인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과연 이런 음식들은 통풍의 적이 맞을까?
술을 좋아해 매일 술을 먹었던 60대 중반의 한 남성. 그는 술과 함께 기름진 고기도 즐겨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발에 심한 통증이 찾아와 병원에 내원했고, 통풍 진단을 받았다.
민물장어를 좋아해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장어를 먹던 60대 초반의 한 남성은 몇 년간 발에 통풍을 앓았고 통증이 심해질 때면 늘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곤 했다. 하지만 근원적인 치료를 미루는 새 통풍은 더 악화했다. 통풍 결정과 염증 물질이 굳은 조직인 '결절'이 발가락 관절에 쌓여 딱딱한 혹이 생긴 것처럼 발가락 한쪽이 툭 튀어나와 커졌고, 발의 모양도 전체적으로 변형됐다.
주말농장에서 일을 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70대 중반의 한 남성. 물을 가져다주러 찾아온 동료가 쓰러진 그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목숨이 위태로웠을 수도 있었다. 다행히 그는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됐다. 그의 병명은 심근경색이었다. 그런데 이 심근경색이 통풍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편에서는 통풍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까지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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