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R&D, 모래에 물 붓는 식으론 안 한다"

양소연 say@mbc.co.kr 2023. 10.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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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축소와 관련해 "모래에다 물을 붓는 식으로는 안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지지하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방 장관은 오늘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축소해 과학, 산업계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국민 세금이 의미 있게 쓰이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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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참석한 방문규 산자부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축소와 관련해 "모래에다 물을 붓는 식으로는 안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지지하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방 장관은 오늘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축소해 과학, 산업계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국민 세금이 의미 있게 쓰이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 연구개발 예산을 21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3조 4천억 원 줄였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740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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