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페어 최전방' 콜린 벨호, 태국전 선발 명단 공개...파리 올림픽 향한 첫 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해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첫 발을 내딛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한국은 1996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여자축구에서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해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첫 발을 내딛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는 여자축구인 만큼 벨 감독은 최정예 멤버들을 출전시킨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서는 한국은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가 배치돼 상대 골문을 노린다. 그 밑은 전은하가 받치고, 중원에는 천가람과 지소연, 장슬기, 강채림으로 구성된다. 포백 수비진은 추효주와 심서연, 김혜리, 이은영이 형성하며, 골문은 김정미 골키퍼가 책임진다.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이후 각 조 1위 3팀과 조 2위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팀까지 총 4개국이 올림픽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1996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여자축구에서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이날 맞붙는 태국(46위)에 앞서며,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7승 1무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