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음주 측정 거부 도의원에 "경찰조사 성실히 임하고 진실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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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6)이 최근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6일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진실을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해명한대로 대리기사가 정말 운전을 했다면 지 의원은 대리기사와의 통화 내역이나 대리기사의 증언 등을 제시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제출해 의혹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바란다"며 "도민의 대표인 지민규 도의원은 조속한 시일 안에 경찰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도민들께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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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6)이 최근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6일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진실을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 의원은 지난 24일 오전 12시 10분쯤 천안시 불당동 한 도로에서 중앙화단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지 의원은 "대리운전 기사가 사고를 낸 뒤 도망갔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해명한대로 대리기사가 정말 운전을 했다면 지 의원은 대리기사와의 통화 내역이나 대리기사의 증언 등을 제시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제출해 의혹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바란다"며 "도민의 대표인 지민규 도의원은 조속한 시일 안에 경찰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도민들께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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