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긴급안보회의 '코브라' 개최…중동 정세·가자 지원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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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에 대한 접근법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가자지구 상황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에 대한 전략과 접근 방식이 다뤄질 것이라고 다우든 부총리는 덧붙였다.
또 다우든 총리는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하마스) 인질 문제와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보를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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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영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에 대한 접근법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는 이날 영국 타임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가 '코브라'(COBRA)라 불리는 긴급안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가자지구 상황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에 대한 전략과 접근 방식이 다뤄질 것이라고 다우든 부총리는 덧붙였다.
또 다우든 총리는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하마스) 인질 문제와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보를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은 가자지구에 있는 영국인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인도주의적 일시중단'(humanitarian pause)과 영국인 인질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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