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3분기 영업익 595억...지난해 동기 比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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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는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5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상반기 내 연차 정비를 모두 완료해 가동률이 증가했으며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연료비 보전금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것이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원가 절감, 플랜트 사업 프로젝트의 본격 진행으로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자회사 SGC이테크건설은 3·4분기 매출 5056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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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는 3·4분기 발전·에너지 부문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상반기 내 연차 정비를 모두 완료해 가동률이 증가했으며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연료비 보전금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것이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원가 절감, 플랜트 사업 프로젝트의 본격 진행으로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자회사 SGC이테크건설은 3·4분기 매출 5056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유리 사업 부문에서는 병 사업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 국내 생활용품 판매 증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SGC에너지는 4·4분기 유연탄, 우드펠릿 등 에너지 연료 가격 하락과 동절기 SMP 상승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및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외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발행 주식수의 1.82%에 해당하는 자사주 26만7671주 소각도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2월 공언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20억원이다. 자회사 SGC이테크건설도 발행 주식수 3.07%에 해당하는 자사주 10만3028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는 “다음 달 완공 예정인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플랜트 중심의 신규 수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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