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여파 충남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 초·중·고교 23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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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인해 올해 충남에서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초·중·고교가 233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의 17.6%인 2138개교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 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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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저출생으로 인해 올해 충남에서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초·중·고교가 233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의 17.6%인 2138개교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693곳 △중학교 401곳 △고등학교 44곳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344곳 △전남 343곳 △전북 301곳 △강원 252곳 △충남·경남 233곳 △경기 156곳 △충북 139곳 순이다.
안 의원은 저출생,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과 함께 학교소멸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 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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