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여파 충남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 초·중·고교 233곳

허진실 기자 2023. 10. 2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출생으로 인해 올해 충남에서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초·중·고교가 233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의 17.6%인 2138개교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 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 “인구유출 등 학교소멸 위기 더욱 심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저출생으로 인해 올해 충남에서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초·중·고교가 233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의 17.6%인 2138개교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693곳 △중학교 401곳 △고등학교 44곳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344곳 △전남 343곳 △전북 301곳 △강원 252곳 △충남·경남 233곳 △경기 156곳 △충북 139곳 순이다.

안 의원은 저출생,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과 함께 학교소멸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 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