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퍼즐 RPG '더 워킹데드: 매치3' 글로벌 출시

퍼즐 장르 대중성과 수집형 RPG의 전략성 결합, 성우 음성 추가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더 워킹데드: 매치3'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워킹데드: 매치3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170여개 지역에 서비스된다.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과 퍼즐 장르의 대중성을 내세운다.

[사진=컴투스]

더 워킹데드: 매치3는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에서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과 퍼즐 장르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워킹데드는 워커라고 불리는 되살아난 시체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세계에서 생존자들이 벌이는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로버트 커크만의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더 워킹데드: 매치3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릭 그라임스' '네간' 등 원작 캐릭터가 게임 속에 그대로 등장하며 원작의 스토리와 주요 장면, 캐릭터의 새로운 이야기 등을 코믹스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문 성우 음성을 추가해 캐릭터들의 대사에 생동감을 더하고 몰입감을 높였다.

같은 색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해야 하는 매치 3 퍼즐을 풀며 전투를 진행하고 85종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직업과 속성, 스킬 등을 지니며 적절한 상황과 적 배치, 속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컴투스는 더 워킹데드: 매치3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게임 내 친구 초대 링크를 이용해 3명의 친구가 게임에 로그인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스카이바운드 굿즈,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공식 포럼이나 SNS 등에 게임의 초대링크를 포함한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캐릭터 수색 토큰과 골드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더 워킹데드: 매치3는 글로벌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원작의 깊이 있고 방대한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매치 3 게임과 다른 수준 높은 전략성을 자랑한다"며 "글로벌 170여 개 지역의 많은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퍼즐 RPG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