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은행·환전소 사업권, 국민·우리·하나銀 우선협상자 선정

이민하 기자 2023. 10. 2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 1·2 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총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BE1)은 국민은행, 2사업권(BE2)은 우리은행, 3사업권(BE3)은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장 위치는 1사업권은 1터미널(T1)·2터미널(T2) 지하1층 서편이다.

1·2·3사업권별 영업점·환전소 수는 각각 13개·13개·12개 등 38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항공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2023.07.02.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 1·2 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총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25일) 운영사업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실시하고,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 평가결과를 각각 30대 70으로 합산해 평가했다. 최종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BE1)은 국민은행, 2사업권(BE2)은 우리은행, 3사업권(BE3)은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장 위치는 1사업권은 1터미널(T1)·2터미널(T2) 지하1층 서편이다. 투찰금액은 709억원이다. 2사업권은 T1·T2 지하 1층 동편이다. 금액은 575억원이다. 3사업권은 T1 2층 중앙, T2 지하 1층 동편이다. 금액은 459억원이다. 1·2·3사업권별 영업점·환전소 수는 각각 13개·13개·12개 등 38개다.

공사는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각 사업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최장 3년(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