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멤버 이민호 방출…"현재 몸 상태 나쁘지 않아"

김경윤 2023. 10.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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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우완 투수 이민호(30)가 무적(無籍) 선수가 됐다.

NC 관계자는 26일 "이민호 등 일부 선수들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라고 전했다.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NC에 입단한 이민호는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한 프랜차이스 선수다.

이민호는 26일 통화에서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라며 "꾸준히 훈련하며 재기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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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민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우완 투수 이민호(30)가 무적(無籍) 선수가 됐다.

NC 관계자는 26일 "이민호 등 일부 선수들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라고 전했다.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NC에 입단한 이민호는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한 프랜차이스 선수다.

그는 2016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9패)을 올렸고 2018시즌엔 5승 4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68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2019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등판 경기가 줄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은 군 복무로 시간을 보냈고, 올해엔 부상 여파로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민호는 26일 통화에서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라며 "꾸준히 훈련하며 재기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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