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앞둔 로꼬 “나이 드니 AOMG 이사 욕심나” (�투쇼)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로꼬가 AOMG 이사직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한해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로꼬가 AOMG 10년 차다. 브랜뉴뮤직 최연소 이사를 맡고 있는 한해처럼 이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로꼬 "한해가 이사라는 걸 오프닝에서 처음 알았다"고 하자 한해는 "저는 한 회사에 오래 있었다. 재계약을 두 차례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감투 욕심이 없었다는 로꼬는 "저도 나이가 들지 않았나. 또 옆에서 최연소 이사가 됐다고 하니 욕심이 나더라. 저도 재재계약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해는 "여러 매체에 나와서 반복 재생을 해야 한다. 저기는 누가 이사하고 있다던데. 이런 걸 방송에 내비치면 회사에서 계약 시즌이 됐을 때 '이사하고 싶지 않니?'라고 물어볼 것"이라고 팁을 전수했다.

실제 로꼬는 곧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이에 김태균과 한해는 "이사님"이라고 미리 축하를 보냈고, 로꼬는 "이사 되면 떡 돌리러 오겠다"고 화답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