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너드-조지 50점 합작’ LAC, 릴라드 없는 POR 완파하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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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가 포틀랜드를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3-111로 승리했다.
첫 승을 거둔 클리퍼스는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클리퍼스는 조지, 주바치, 하일랜드 등 코트 위 5명이 고르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스코어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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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3-111로 승리했다.
카와이 레너드(2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폴 조지(2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50점을 합작했고, 이비차 주바치(20점 12리바운드)와 러셀 웨스트브룩(11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첫 승을 거둔 클리퍼스는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쿼터를 29-20으로 앞선 클리퍼스는 2쿼터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조지가 있었다. 조지는 2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12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웨스트브룩과 본즈 하일랜드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레너드와 로버트 코빙턴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주바치와 메이슨 플럼리도 공격을 성공시킨 클리퍼스는 전반을 67-47로 마쳤다.
후반 들어 클리퍼스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이번엔 레너드가 나섰다. 레너드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책임졌고,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책임졌다. 조지 또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주바치는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9-73, 여전히 클리퍼스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클리퍼스는 조지, 주바치, 하일랜드 등 코트 위 5명이 고르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스코어를 적립했다. 승리를 확신하며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경기 막판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한편, 포틀랜드는 말콤 브로그던(20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앤퍼니 사이먼스(1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다. 3순위 신인 스쿳 핸더슨은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밀워키 벅스로 이적한 데미안 릴라드의 빈자리가 커보였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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