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진 42건…경기 연천·강원 횡성서도 나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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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확진 사례가 40건을 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후 2시 기준 확진 사례가 모두 4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전날 9건이 각각 확인됐다.
여기에 이날 경기 연천군에서 2건, 경기 김포시와 강원 횡성군에서 각 1건 등으로 모두 4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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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확진 사례가 40건을 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후 2시 기준 확진 사례가 모두 4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전날 9건이 각각 확인됐다.
여기에 이날 경기 연천군에서 2건, 경기 김포시와 강원 횡성군에서 각 1건 등으로 모두 4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
농장 42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예정인 소는 모두 3천11마리다.
발생 지역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로 확대됐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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