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처럼···뉴욕스퀘어에 빼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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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가 내달 중순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가에 '빼빼로' 디지털 옥외광고를 상영한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시장에서 빼빼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인 뉴진스와 자사 대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다"며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 문화 자체를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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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다음달 중순까지
뉴욕 타임스퀘어서 옥외광고
글로벌 매출 2000억이 목표
롯데웰푸드(280360)가 내달 중순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가에 ‘빼빼로’ 디지털 옥외광고를 상영한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보행자 교차로로 꼽힌다. 올해 글로벌 시장 목표인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시장에서 빼빼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옥외광고와 버스 외부 랩핑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다.
주요 명소에선 조만간 빼빼로 광고 이미지를 랩핑한 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리지널·아몬드 등 빼빼로 제품과 뉴진스의 광고 이미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출퇴근과 관광 등 유동인구가 몰리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골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미국 내 인기 플랫폼에도 광고를 낸다. 현지에서 잘 알려진 한인 슈퍼마켓인 ‘H-MART’를 포함 70여 개 매장에 전용 매대를 운영한다.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도 기획중이다.
빼빼로는 1983년 출시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올 상반기까지 거둔 누적 매출은 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50여 국에서 약 1900억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직전 년도 대비 약 12%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한 480억원이었다.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빼빼로로 말해요’다. 일상 속에서 말 대신 이 과자를 건네며 따뜻한 공감을 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인 뉴진스와 자사 대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다”며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 문화 자체를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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