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내 아내는 ‘역삼동 현금부자’…파이트머니 다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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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36)이 아내에게 붙은 '역삼동 현금부자' 수식어의 이유를 밝혔다.
'코리안 좀비'의 파이트머니는 아내에게 저장돼있다고 한다.
정찬성은 "아내가 다 가지고 있다, 아내가 역삼동 현금 부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찬성은 아내가 재테크(재산관리)를 몰라 오로지 저축만 했다고 '역삼동 현금 부자' 수식어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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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36)이 아내에게 붙은 ‘역삼동 현금부자’ 수식어의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져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한 가운데, 정찬성이 ‘파이트 머니’의 행방을 전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정찬성은 그동안 선수 생활로 모은 의 행방을 묻자 “계산해 보니 강남 건물 한 채 할 정도는 하지 않나, 편하게 먹고살 정도는 벌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코리안 좀비’의 파이트머니는 아내에게 저장돼있다고 한다. 정찬성은 “아내가 다 가지고 있다, 아내가 역삼동 현금 부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찬성은 아내가 재테크(재산관리)를 몰라 오로지 저축만 했다고 ‘역삼동 현금 부자’ 수식어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은퇴하기 전에 100억원을 벌자’고 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버냐고 물으니 ‘은퇴 경기는 서울에서 하자. 그렇게 하면 돈을 가장 크게 벌 수 있었을 것 같아서’라더라”며 이야기했다.
한편 정찬성은 3살 연상의 박선영 씨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경기 후 은퇴를 선언하며 16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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