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옛 공공화장터 부지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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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옛 공공화장터 부지 옆에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26일 울산시와 동구 등에 따르면 (가칭)방어화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추진위원회는 옛 공공화장터 부지 옆 화정동 산 165-1 일대 10만553㎡에 총 1147세대 규모의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가칭)방어화정지구 도시개발계획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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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옛 공공화장터 부지 옆에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26일 울산시와 동구 등에 따르면 (가칭)방어화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추진위원회는 옛 공공화장터 부지 옆 화정동 산 165-1 일대 10만553㎡에 총 1147세대 규모의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가칭)방어화정지구 도시개발계획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 주택 22세대, 준주거형 8세대, 공동주택 1117세대, 체육시설과 소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게 사업 골자다.
조합 측은 지난 2월 9일 동구에 사업과 관련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했고, 동구는 4월 초 이를 수용해 지난 8월 울산시에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 할 예정이다.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동구지역은 지난 2021년 5월 화정1지구(화정동 산 12번지 일대), 그해 7월 화정2지구(화정동 192-4번지 일대) 재개발 지정 제안에 이어 약 2년 만에 추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화정1, 화정2지구를 합쳐 최대 7500명 이상 유입이 기대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동구는 많은 인구가 유입돼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주력산업인 조선업 호황으로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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