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다른 연예인과 비교, 들을 필요 없더라”

장정윤 기자 2023. 10.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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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비교에서 벗나는 법을 이야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언제까지 비교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태현은 “저번에 삶의 목적에 대해 말씀드렸었는데, 여러분들한테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 어떤 분이 댓글을 남겨줬다. 이걸 한번 같이 얘기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박시은은 ‘자꾸 남과 비교하고 저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슬프고 이런 제가 싫다, 비교 대상이 되는 사람을 듬뿍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는 댓글을 읽었다.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그러면서 박시은은 “비교를 떠나서 살기 힘들다. 어딜 가든 비교 대상이 된다. 내가 비교하려고 하지 않아도 남들이 비교하고 이런 세상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했다.

진태현은 “저희도 연예인 부부다. 그러면 저희한테 다른 연예인 부부 얘기를 한다. 저는 전혀 귀담아듣지 않는다”며 “그분들이 저희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 나부터 잘살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기적으로 살라는 게 아니라 남들한테 있는 시선을 거둬서 나한테 두라는 거다”고 조언했다.

박시은도 “비교는 저도 20대 때는 끊임없던 것 같다. 내 눈에 자꾸 비교를 안 하고 싶은데도 보인다. 그러면 내 마음이 지옥이 되는 것”이라며 “비교하기보다는 그 마음을 다른 방향으로 끊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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