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약학대학, 약학교육 평가인증 '5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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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약학대학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한 2023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최장 기간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톨릭대 조용연 약학대학장은 "약사법 개정으로 2025년부터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만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돼, 약학대학 존속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인증제도"라며 "최장 기간인 5년 인증으로 가톨릭대가 앞으로도 약학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 수준의 약학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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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약학대학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한 2023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최장 기간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약학대학평가인증은 우수한 약학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대학의 ▲약학교육과정 ▲교육을 위한 제반 여건 ▲졸업 후 교육 등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대학 발전계획 ▲전임교원 확보 ▲실무실습 교육시설 및 환경 등 8개 영역 21개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가톨릭대 약학대학은 ▲인간존중의 윤리관 ▲의약생명과학지식의 전문성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2011년에 신설됐다. 2022년부터 2+4년제와 통합 6년제를 동시에 운영하며, 매해 정시와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와 약학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가톨릭대 약학대학은 특히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연구 및 봉사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정 운영 부분에서는 학교 특성 방향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학생지원 부분에서는 장학금 지원, 학생 복지를 위한 시설,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전문상담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교수 연구 및 봉사 부분에서도 전임 교원의 연구 활동의 양과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 조용연 약학대학장은 "약사법 개정으로 2025년부터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만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돼, 약학대학 존속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인증제도"라며 "최장 기간인 5년 인증으로 가톨릭대가 앞으로도 약학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 수준의 약학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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