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울산시, 내달 20∼21일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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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11월 20∼21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학생 취업과 지역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자 시교육청과 울산시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시교육청과 시는 취업박람회에 앞서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기업 현장 실습을 거쳐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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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11월 20∼21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학생 취업과 지역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자 시교육청과 울산시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상반기에 열린 제1회 취업박람회에는 기업 20곳이 참여해 학생 40여 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시교육청과 시는 취업박람회에 앞서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11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별로 학생들이 취업 희망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기업 현장 실습을 거쳐 취업하게 된다.
또 직업계고를 졸업한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관련 지역 기업 근로자에게 정착금 40만원, 출퇴근 교통비 5만원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과 시는 지난해 2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돼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4억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 교육으로 그린모빌리티와 이차전지 산업 관련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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