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진천경찰서와 지역주민 ICT 체험행사

충북혁신도시 초청…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 취
VR·메타버스 등 ICT 신기술, 미아방지 지문 등록 등 체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4회 충북혁신도시 ICT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랑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NIPA 1층에 위치한 ICT 신기술 체험관인 '디지털스쿨'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천경찰서와 함께 증가하는 강력 범죄, 보이스 피싱, 테러 등에 대해 ICT 기술을 활용한 사전 예방 사례와 가상현실(VR),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사회적 범죄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으며,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였다.

프로그램은 ▲VR 체험 ▲메타버스 디지털수사관 체험 ▲스마트 방범 시스템 제작 ▲디지털드로잉 체험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 등록 ▲경찰장비 싸이카 포토존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총 6개의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NIPA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청북도, 한국고용정보원과 충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5일 시상식을 열었다.

디지털 사생대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대회다. 올해는 'ICT기술을 통한 자연재해 예방 및 안전 실천'을 주제로 진행 됐다.

허성욱 NIPA 원장은 "ICT 체험행사, 디지털 사생대회 모두 올해 '안전'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진행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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