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왔지만' 토트넘 전설 알데르베이럴트, 벌써 UCL 탈락 위기...조별 리그에서 3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벨기에의 로얄 앤트워프는 26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FC 포르투에 1-4로 대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벨기에의 로얄 앤트워프는 26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FC 포르투에 1-4로 대패했다.
앤트워프는 전반 37분 알하산 유수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앤트워프는 전반전은 1-0으로 마치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후반 1분 포르투의 이바니우송에 실점한 앤트워프는 후반 9분 스티브 유스타키오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 이후 앤트워프는 이바니우송에게 해트 트릭을 내주며 1-4 대패를 당했다.
포르투전 패배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당한 앤트워프는 H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알데르베이럴트의 챔피언스리그는 조기에 마감될 위험에 처했다. 2019/20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던 그는 2023/24시즌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왔지만 탈락 위기에 놓였다.
FC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포르투와 H조에 편성됐던 앤트워프의 여정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0-5로 패했던 앤트워프는 샤흐타르와의 2차전에선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샤흐타르전에서 알데르베이럴트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마지막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아픔을 겪었다.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인 알데르베이럴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우스햄튼 등을 거쳐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손흥민의 입단 동기였던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얀 베르통언과 함께 철벽 수비를 형성했다. 토트넘은 알데르베이럴트가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킨 덕분에 2018/19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에서 6년을 뛴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해 7월 앤트워프로 이적하며 고국 벨기에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그는 벨기에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팀에게 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66년만에 벨기에 리그를 제패한 앤트워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지만 조별 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먹튀 지켜보는 것 짜증스러워’ 최악 존재감 비판, “진짜 매우 실망스러운 선수”
- '가을야구 불발' KIA, 서재응·곽정철 코치와 재계약 안한다...정재훈·이동걸 코치 영입
- 조선의 4번 타자가 예상한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LG가 가장 확률 높다''
- '22년 만의 우승 도전' 애리조나, NLCS 7차전서 필라델피아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
- 연락 두절+다른 팀과 협상... 루카쿠가 인터밀란을 배신한 자세한 내막 공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