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20년째 연어 회귀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란을 위해 고향인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가 울주군 구영교 일대에서 올해 처음 포획됐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하 생태관)은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구영교 인근에서 회귀 연어 암컷 한 마리를 포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설치한 포획 시설을 통해 회귀량 및 개체 조사를 벌이고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기초 생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생태관, 연어알 인공부화해 내년 봄 새끼 방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산란을 위해 고향인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가 울주군 구영교 일대에서 올해 처음 포획됐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하 생태관)은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구영교 인근에서 회귀 연어 암컷 한 마리를 포획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획된 연어의 가랑이 체장은 65.8㎝, 무게는 2.8㎏이다. 울주군 태화강에서는 2003년 연어 5마리가 처음 포획된 이후 20년간 꾸준히 연어가 포획되고 있다.
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설치한 포획 시설을 통해 회귀량 및 개체 조사를 벌이고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기초 생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연어를 포획해 얻은 알을 생태관 배양장에서 인공 수정·부화한 뒤 겨울 동안 어린 연어로 성장시켜 내년 3월께 태화강에 방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울주군 태화강으로 어김없이 돌아온 연어가 무사히 산란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연어 보호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짧은 치마' 입고 택시서 누운 中여성…민폐 승객 논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