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밀양시, 525억원 투자 유치 성공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0. 26.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시는 ㈜두원하이스틸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박태수 ㈜두원하이스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두원하이스틸과 투자협약 MOU 체결
밀양시는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두원하이스틸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일호 밀양시장, 세 번째 ㈜두원하이스틸 박태수 대표이사).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두원하이스틸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박태수 ㈜두원하이스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원하이스틸은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 내 5만1239㎡(5527평) 부지에 525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건립해 천연가스 파이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도 4월에 설립돼 14년의 업력을 지닌 ㈜두원하이스틸은 1차 철강 제조업 산업 영위업체로서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천연가스 수요 폭등으로 국내 강관 수주가 증대해 기존 사업장과 가깝고 교통망이 우수한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두원하이스틸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강관은 천연가스 산업의 핵심 소재로 국내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박태수 ㈜두원하이스틸 대표는 "세계 경제의 성장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로 천연가스 수요가 증대돼 지리적 이점이 많은 밀양에 공장을 짓게 됐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두원하이스틸에 감사드린다"며 "두원하이스틸의 뛰어난 강관 제조 기술과 밀양의 탁월한 접근성이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