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차 전환 부품산업 7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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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KG모빌리티㈜, KG스틸㈜와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상시고용 100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 KG스틸 박성희 대표와 4자 간 공동협약의 형태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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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KG모빌리티㈜, KG스틸㈜와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상시고용 100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 KG스틸 박성희 대표와 4자 간 공동협약의 형태로 체결됐다.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 중단된 내연기관 엔진 생산 공간을 배터리팩 생산 설비로 대체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올해 사업장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상향(최대 50억원→100억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상향(최대 100억원에→200억원), 신·증설 지방 투자 촉진 보조 시 부지 매입비 융자 중복 지원 등의 조례 개정 및 유휴부지 정보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기업 투자유치 지원책을 마련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미래 먹거리 준비에 선제적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도 향후 미래차 전환 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 생산 기반의 투자 유인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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