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전동석·신성록 한자리에…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장병호 2023. 10.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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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상견례 현장을 26일 공개했다.

최근 진행한 상견례에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정선아·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김도하 등 전체 배우들과 데비잇 스완 연출 등 주요 스태프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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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공연으로 12월 개막 앞둬
전 배우·스태프 모여 첫 연습 돌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상견례 현장을 26일 공개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최근 진행한 상견례에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정선아·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김도하 등 전체 배우들과 데비잇 스완 연출 등 주요 스태프가 함께 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첫 만남의 들뜨고 설레는 소감과 함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탄탄하게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상견례 이후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된 모습으로 실전과 같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공연 관계ㅈ는 “첫 연습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연습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이야기를 그린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 이래 매 시즌 관객들과 평단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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