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07년생 케이시 출격' 벨호, 태국전 선발 발표...파리 올림픽 향한 첫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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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사상첫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 여자축구는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노린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여자축구 종목이 신설된 이후 아직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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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사상첫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추효주, 심서연, 강채림, 지소연, 케이시 유진, 전은하, 천가람, 장슬기, 김정미, 이은영, 김혜리가 먼저 출격한다.
'죽음의 조'를 헤쳐나가려면 꼭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태국과 북한, 중국과 함께 최종 예선 진출을 놓고 다툰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이 최종 예선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도 합류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팀이 파리행 티켓 2장을 놓고 다투게 된다.
한국 여자축구는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노린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여자축구 종목이 신설된 이후 아직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벨 호로서는 지난 8월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탈락의 아픔을 씻어낼 기회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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