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최초 美 넷플릭스 1위 등극한 '베베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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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베베핀은 넷플릭스 본진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4개국에서 차트 1위, 18개국에서 10위권에 올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4월 베베핀 출시 이후 같은 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베베핀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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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Bebefinn)'이 국내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키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26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베베핀은 넷플릭스 본진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4개국에서 차트 1위, 18개국에서 10위권에 올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4월 베베핀 출시 이후 같은 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베베핀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현재 베베핀은 한국·미국·아일랜드·싱가포르 1위, 영국·호주·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2위, 노르웨이·독일·멕시코·칠레 3위 등에 오르며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탑10' 키즈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한 영상미,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 등으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다이아몬드 버튼(구독자 1000만명 돌파)을 수상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도 탑10을 넘어 1위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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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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