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78회 임시회 폐회…48개 안건 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회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한 조례안 26건, 동의안 20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견제시 등 총 4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국미순(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도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손바닥 정원 관리 소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한 조례안 26건, 동의안 20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견제시 등 총 4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재형(국민의힘, 원천·영통1동) 의원이 아주대학교 대학로 지원 및 대학병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아주대는 유동 인구 유인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가의 유동 인구를 급격하게 감소시켜 대학과 산업,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붕괴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대학생들의 고용 촉진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례적인 실무단 회의를 마련해달라"며 "주변 상인들과 연합해 아주대 대학로만의 특색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아주대병원이 지난해 9월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심사에 탈락됐으나 지난 5월 추가 공모에서 재지정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구체적인 심사 대응 및 관리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며 "전문적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다시는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미순(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도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손바닥 정원 관리 소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국 의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사업인 '손바닥 정원 조성사업'이 장안구 32개소, 권선구 67개소, 팔달구 49개소, 영통구 72개소가 추진됐다.
국 의원은 "현재 손바닥 정원이 관리인력 부재로 수목이 땡볕에 고사하는 등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손바닥 정원 사업의 객관화된 평가 및 분석을 통해 관리소홀 문제점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뒤 전반적인 사업 검토와 변경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정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은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제언'을, 배지환(국민의힘, 매탄1·2·3·4동) 의원은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제도화 및 수원시 우선배치를 위한 실천계획 마련 촉구'를 각각 5분 자유발언으로 발표했다.
제379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