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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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환경교육 역량 향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협력 등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의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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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환경교육 역량 향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협력 등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도는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도시 비전과 계획의 체계성, 지역 내 네트워크와의 연계 협력이 우수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의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제주만의 특색 있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경험과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며 국격을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대표도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역지자체는 제주와 부산 2곳이고 기초지자체는 수원시, 광명시, 시흥시, 창원시, 통영시 등 4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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