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 무솔마을 소규모 LPG 배관 구축

대합면 무솔마을의 LPG 소형저장탱크.(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대합면 무솔마을에 소규모 LPG 배관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대합면 무솔마을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해 이달부터 42가구에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목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보일러, 안전장치(가스 및 CO 누설 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합면 합리·목단마을과 성산면 운봉2구마을 약 109가구에 에너지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 각 세대 배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LPG 용기 시설 대비 안정성 향상 및 안전장치를 통한 가스 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속해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