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들도 먹을 수 있다 … 단백질로 채운 ‘스팸 닭가슴살’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10. 26. 15: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고단백 트렌드 맞춰
닭가슴살로 제조한 캔햄 선보여
13시간 저온 숙성해 닭비린내 ‘뚝’

CJ제일제당은 고단백·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조한 ‘스팸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팸 닭가슴살’은 전세계 48개국에서 판매하는 스팸 브랜드 캔햄 가운데 유일하게 닭가슴살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돼지고기 캔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스팸 닭가슴살. <사진 제공=CJ제일제당>
‘스팸 닭가슴살’은 200g 짜리 캔 하나에 단백질은 34g이다. 70kg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단백질이 56g인데 ‘스팸 닭가슴살’ 한 캔이면 절반 이상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닭가슴살로 제조한 만큼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데 13시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닭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육질이 쫄깃한 닭다리살, 고소한 풍미의 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스팸만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라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스팸 닭가슴살.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