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 UP] '지소연-케이시 출격' 벨호, 파리 올림픽 향한 첫 걸음...태국전 선발 공개

신인섭 기자 2023. 10.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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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2차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을 상대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은 12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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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2차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추효주, 심서연, 강채림, 지소연, 케이시 유진, 전은하, 천가람, 장슬기, 김정미, 이은영, 김혜리가 선발 출전한다.

본선 진출 티켓은 단 2장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은 12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한 조에 묶였다.

각 조 1위 3팀과 2위 3팀 중 성적이 좋은 1팀까지 총 4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본선행 티켓 2장을 놓고 다툰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 도전이다. 한국은 1996년 애틀란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축구 종목에 아직까지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도 중국에 플레이오프 끝에 패해 진출권을 놓친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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