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 혁신가' 일론 머스크, 그는 어떻게 초일류 기업을 위협하나

김일창 기자 2023. 10.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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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와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선 개발, 로켓 재사용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적 같은 성공스토리를 써가며 전 세계 초일류 기업들을 위협하는 일론 머스크의 핵심 사업들을 분석한 '일론 머스크 디스럽션 X'가 출간됐다.

현직 기자인 저자 추동훈은 뉴욕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미국 현지에서 보고 듣고 취재한 일론 머스크의 독보적인 비즈니스와 그 라이벌 기업들의 처절한 생존경쟁을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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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론 머스크 디스럽션 X'
매경출판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전기차 대중화와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선 개발, 로켓 재사용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적 같은 성공스토리를 써가며 전 세계 초일류 기업들을 위협하는 일론 머스크의 핵심 사업들을 분석한 '일론 머스크 디스럽션 X'가 출간됐다.

'파괴', '붕괴', '방해'를 뜻하는 명사 '디스럽션'(Disruption)은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과 같은 의미로 통용된다. '파괴적 혁신'이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기존 것들을 뒤엎고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파생된 단어, 디스럽터(Disruptor)는 파괴적 혁신가를 말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후 대중의 최고 인기를 얻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상대 기업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강력한 라이벌'이지만 한편으로 닮고 싶은 롤모델이 될 정도로 적에게도 인정받는 CEO다.

현직 기자인 저자 추동훈은 뉴욕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미국 현지에서 보고 듣고 취재한 일론 머스크의 독보적인 비즈니스와 그 라이벌 기업들의 처절한 생존경쟁을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매년 세계 최고 부자 1위를 다투는 머스크는 미래를 만들어내는 '미래설계자'로 불린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모든 것을 직접 만드는 엔지니어이자 자신이 설계한 미래를 현실에서 팔고 있다. 손대는 사업마다 세계 최고를 지향하며 기존 산업의 규칙을 모조리 무시하고 파괴하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의 믿을 수 없는 성공법칙과 비밀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이 가운데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우주개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등 머스크가 운영 중인 핵심 기업을 산업별로 살펴본다.

또한 책 뒤에 실린 부록에서는 머스크와 한국 기업들과의 관계에 대해 별도 설명하고, 라이벌 글로벌 기업들의 목록과 한국의 협력회사 목록을 표로 보여줘 그 관련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 일론 머스크 디스럽션 X / 추동훈 저 / 매일경제신문사 / 1만8000원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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