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투입 준비중인 이스라엘… 레바논까지 전선 확장되나

정수현 기자 2023. 10.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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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해 가자 지구를 공격한 이후 교전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까지 논의 되는 등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5일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있던 IDF 군인들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대응해 IDF의 군용드론은 레바논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을 요격하고 레바논 남부의 미사일 발사지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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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전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북부 국경과 접한 레바논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해 가자 지구를 공격한 이후 교전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까지 논의 되는 등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5일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있던 IDF 군인들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하마스를 지지하는 무장 정파다.

이에 대응해 IDF의 군용드론은 레바논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을 요격하고 레바논 남부의 미사일 발사지를 공격했다. 알 마나르 TV에 따르면 IDF는 이스라엘 국경을 접한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와 블리다 마을을 공격했다.

레바논에서는 지난 21일에도 IDF의 공격으로 헤즈볼라 대원 1명이 숨졌다. 이밖에 이스라엘에서는 농장에서 태국인 노동자 2명이 다쳤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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