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현실 육아 공개 “해병대 UDT보다 힘들어”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미국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엄마 손태영 아빠 권상우 미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상우, 손태영, 아들 룩희, 딸 리호는 미국 사과 농장과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했다.

이어 손태영은 놀이동산에 방문하며 “룩희가 아빠랑 같이 놀이기구 타고 싶다고 해가지고 아빠가 다시 리호 돌보다가 룩희랑 탈려고 이제 티켓 끊으러 갔다. 아무래도 다들 아빠가 오랜만에 오니깐 같이 있고 싶나보다”라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아들 룩희와 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 “늙었나봐, 어지럽다. 얘 처음에 겁 먹더니 또 타재. 그래서 싫다고 했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놀이동산을 방문한 뒤 손태영과 권상우는 아이들과 워터파크로 향했다. 손태영은 “늦은 휴가를 떠난다. 아메리칸 드림의 워터파크로 간다. 날씨가 좋다. 제일 기분 좋은 권리호 씨다. 아빠가 없어서 둘을 데리고 갈 엄두가 안 났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손태영은 아이들 못지 않게 신난 모습을 보였고, 이에 권상우는 “너희 엄마 왜이러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워터파크 이후 권상우는 집으로 돌아가며 “해병대 UDT도 아니고 물에서 권리호랑 놀아주느라 7시간 있었던 것 같다. 해병대 보다 물 속에 더 오래 있었다”고 지쳐했고, 손태영 또한 “밝은 하늘을 직었다가 갈 때는 어둑어둑하다. 너무 피곤하다”며 현실 육아의 지친 기색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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