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산단 조성"…영광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안 최종보고회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안을 도출했다.

26일 영광군에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으로 '탄소중립실천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영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에너지 생산·소비전략, 넷 제로 시티 구축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시키는 내용이다.

또 수소산업 육성과 RE100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6개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영광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청정부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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