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투르크메니스탄 첫 공식 방문

최서진 기자 2023. 10. 2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1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한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교통·물류, 보건·의약, 기후변화·환경, 정보통신기술, 교육·과학, 관광 분야에서 한-중앙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아 외교장관 회담…엑스포 논의
[서울=뉴시스]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영국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1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한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교통·물류, 보건·의약, 기후변화·환경, 정보통신기술, 교육·과학, 관광 분야에서 한-중앙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박 장관은 중앙아 외교장관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지역정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는 1992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박 장관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드 메레도프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에너지·플랜트, 교통인프라, 보건의료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관계와 한-중앙아 관계를 공고히 하고 호혜적 협력방안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