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스포츠친화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근로자 삶의 질·생산성 향상에 기여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이 직장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스포츠 친화 기업 인증 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부곡스텐레스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티아이에스, 아정네트웍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37개 기업 및 기관이 신청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27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 친화 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스포츠 친화 환경 조성 및 조직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대상은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이며 스포츠 친화 운영 체제 마련, 스포츠 친화 제도 운영 및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 친화 기업 인증제도가 근로자 체력 관리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스포츠를 차별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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