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로 고형 연료를'…울산과학대 학생들, '경진대회'서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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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는 '2023년도 가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 중 전국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 –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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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는 ‘2023년도 가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 중 전국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 –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 2학년 이태호·강길대·문인화·양윤모·양혜인·윤다윗 학생들이다. 이들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고형 연료 제작’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2학년 이태호 학생은 “원두에서 추출되는 커피 원액은 0.2%고, 99.8%는 찌꺼기로 버려진다. 우리나라는 커피 수입국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커피 시장이 큰데 그만큼 소각 및 폐기되는 커피 찌꺼기 양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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