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 업황 악화, 비제조업 개선…11월 전망 모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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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충북지역 제조업 경기는 악화된 반면 비제조업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1월 업황전망에 대해서는 제조·비제조업 모두 이달보다 더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58로 지난달보다 5p 상승했다.
제조업은 다음 달 업황전망에 대해 이달 전망치보다 5p 하락한 68, 비제조업은 4p 하락한 5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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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달 충북지역 제조업 경기는 악화된 반면 비제조업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1월 업황전망에 대해서는 제조·비제조업 모두 이달보다 더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58로 지난달보다 5p 상승했다.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과 전망을 지수화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 기업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부정적인 응답보다 많음을 뜻하고, 100 이하는 그 반대다.
이달 제조업 생산BSI 실적은 80으로 전달보다 1p, 신규수주BSI는 72로 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전달보다 4p 상승한 68, 채산성BSI와 자금사정BSI는 지난달과 동일한 각각 70, 65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다음 달 업황전망에 대해 이달 전망치보다 5p 하락한 68, 비제조업은 4p 하락한 52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제조업 216곳과 비제조업 157곳을 대상으로 12~18일 진행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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