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나가니 더 잘나가는 슈투트가르트... 완벽한 대체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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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와타루의 공백은 아예 없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한국 시각)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로 이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하지만 22살의 슈틸러는 금세 일본인을 잊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엔도 와타루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에 영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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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도 와타루의 공백은 아예 없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한국 시각)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로 이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하지만 22살의 슈틸러는 금세 일본인을 잊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완전히 예상치 못하게 엔도 와타루가 지난여름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 손실은 결코 보상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지금 잉글랜드에서 주로 벤치에 앉아있는 엔도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반면 안젤로 슈틸러는 자신의 위치에서 주전 선수로 성장했다.
슈틸러는 U-17부터 U-21까지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유망주 수비형 미드필더다. 뮌헨 유스 출신인 그는 뮌헨 리저브팀 중원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며 2020/21 시즌 뮌헨에서 1군 데뷔를 한다.
하지만 뮌헨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뮌헨 리저브팀 감독이었던 제바스티안 회네스가 있는 호펜하임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엔도 와타루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에 영입된다.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제바스티안 회네스 코치와 파비안 볼게무트 스포츠 디렉터가 몇 주 동안 고집스럽게 그에게 구애한 덕분이었다.
슈틸러는 최근 슈투트가르트 스타디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시절 제바스티안 회네스는 내 개인적인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어렸을 때는 때때로 머릿속에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는 적절한 순간에 진지하고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그때부터 그 가르침을 실천에 옮겼다."라고 밝혔다.
수년에 걸쳐 감독과 선수 사이에는 매우 좋은 관계가 형성되었다. "우리는 서로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매우 매력적인 축구를 한다. 나도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회네스 감독이 말했다.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은 논리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저렴한 계약은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회네스가 예상했던 것처럼 양측 모두에게 여전히 좋은 거래였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확신했다."라고 네네스는 반복해서 말했다. "슈틸러는 빠르게 적응했고 아주 잘 해내고 있다."라고 칭찬도 했다.
슈틸러와 함께한 슈투트가르트는 항상 승리했다.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슈틸러가 영입된 이후 그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6경기, 6승은 매우 좋은 기록이다. 더 많은 승리가 있기를 바란다. 괜찮다." 슈투트가르트 미드필더인 아타칸 카라초어가 덧붙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만년 강등권이었던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순항 중이다. 8경기에서 7승 1패를 하면서 승점 21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33점, 16위로 가까스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살아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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