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밑은 과매도..저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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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6일 국내 증시 급락에 대해 "고금리 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 실적 등 복합적인 원인이 고루 작용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나 고금리 장기화의 경우 단기간에 상황이 바뀌기 어려운 문제들"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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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6일 국내 증시 급락에 대해 "고금리 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 실적 등 복합적인 원인이 고루 작용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 지지선을 2300선으로 판단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 지수가 2300선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떨어진다고 해도 과도한 매도세의 반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2300선 밑에서는 저가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 하락 원인으로 △미국 시장 금리 상승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전쟁 확산 우려 △미국 테크 기업의 실적 부진을 꼽았다.
그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현재 국내 증시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발 분쟁까지 합세했고, 최근에는 알파벳을 비롯한 미국 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까지 더해진 상황"이라며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수급적인 부분에서 흐름이 깨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추가 하락이 없더라도, 그간 하락세를 회복하기엔 부담이 잔존한다는 평가다. 김 센터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나 고금리 장기화의 경우 단기간에 상황이 바뀌기 어려운 문제들"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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