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삶 만족도 '보통'…근심은 3년 연속 감소

김용빈 기자 2023. 10.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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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의 삶 만족도는 보통을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22점으로 보통 이상 약간 만족 수준이다.

일자리 만족도는 3.34점으로 2021년보다 0.02점 상승했다.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는 만족 21.7%, 불만족 3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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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사회조사 결과
충북도 2023사회조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민의 삶 만족도는 보통을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22점으로 보통 이상 약간 만족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다. 어제 근심정도는 4.55점으로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도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17.6%가 충분하다고 답했고, 39.3%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취업 애로요인은 '희망 직종이 적어서'라고 답한 도민이 27.1%로 가장 많았다. 일자리 만족도는 3.34점으로 2021년보다 0.02점 상승했다.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는 만족 21.7%, 불만족 33.1%다. 불만족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과 시간 부족, 여가시설 부족 순이었다.

가구의 주된 소득원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67.5%)이 가장 높았고, 40.7%는 부채가 있었다.

교통수단 만족도는 항공기가 3.39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내버스와 택시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교통환경 개선사항은 주차시설 확대(35.%)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대중교통 노선확대(34.3%)가 뒤를 이었다.

도는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민 1만1616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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