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답하다' 고려대 세종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

LINC 3.0사업단, 25일 문화스포츠관서 개최

고려대 세종 LINC3.0사업단이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고려대 세종LINC 3.0사업단(단장 김영)은 25일 교내 문화스포츠관에서 '한류의 답(答)하다'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은 ICMC 한류문화예술산업경영센터(센터장 안남일)와 문화예술융복합콘텐츠센터(센터장 김광훈)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전문인재 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문화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장혜원 안동대 문화산업대학원 교수, 안진상 충주중원문화재단 사업처장, 박수정 LAB ABC 대표, 진시영 시온미디어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특강에선 △세계 속의 관광도시 충남 △예술로 젊은 도시, 문화도시 세종 △지역문화콘텐츠 개발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창의적 문화 콘텐츠 인재 △문화예술 기획자를 위한 네비게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계인의 시선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비교 우위의 글로컬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요건을 확인해 주는 자리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지역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문화예술 기획 전문가들의 강의는 문화콘텐츠 취업을 계획하는 재학생들에게 길라잡이가 됐다.

특히 대한민국 중부권역 문화정책의 동향과 글로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안남일 ICMC 한류문화예술산업경영센터장은 "세종 충청권역의 한류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육성은 무척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은 지속가능한 K-Culture 문화예술콘텐츠의 미래를 예측하고 고려대의 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디딤돌을 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LINC 3.0사업으로 지역과 협력한 미래 개척 실용 연구 중심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