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만 묻혀도 두 줄" 남현희 속인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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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와 결혼 예정이었던 전모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해가고 있다.
26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씨 관련 모든 의혹을 접한 뒤 모든 짐을 정리해 그와 머물던 서울 송파구 자택을 떠났다.
남 씨는 피해 사례를 전하며 "전씨가 쥐어준 10여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 전씨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 테스트기를 줬고 모든 결과가 두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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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와 결혼 예정이었던 전모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해가고 있다.
26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씨 관련 모든 의혹을 접한 뒤 모든 짐을 정리해 그와 머물던 서울 송파구 자택을 떠났다. 남 씨는 피해 사례를 전하며 "전씨가 쥐어준 10여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 전씨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 테스트기를 줬고 모든 결과가 두줄이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여자 중학교를 나왔으며, 호적 정정도 하지 않은 여성임이 밝혀진 만큼 임신은 가능하지 않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용 가짜 임신테스트기일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6000원대의 가짜 임신테스트기를 판매하고 있다.
실제 테스트기와 유사한 모양의 가짜 테스트기를 수돗물에 10초 동안 담근 다음 꺼내면 약 3~5분 뒤 두 줄이 나타난다. 한 판매자는 제품 설명을 통해 "임신 테스트 스틱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도록 현실적으로 설계됐으며, 가족, 지인들과 파티나 축하행사에서 농담(장난)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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