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구영교 일대서 올해 첫 회귀 연어 포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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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구영교 일대에서 산란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회귀 연어가 올해 처음으로 포획됐다고 26일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은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구영교 인근에서 산란을 위해 회귀한 암컷 연어 1마리를 포획했다.
아울러 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포획 시설을 설치해 다음달 30일까지 연어의 회귀량 파악 및 개체 조사를 실시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기초 생태자료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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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구영교 일대에서 산란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회귀 연어가 올해 처음으로 포획됐다고 26일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은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구영교 인근에서 산란을 위해 회귀한 암컷 연어 1마리를 포획했다.
이날 포획된 연어의 가랑이 체장은 65.8㎝, 무게는 2.8㎏이다. 울주군 태화강에서는 2003년 연어 5마리가 처음 포획된 이후 20년간 꾸준히 연어가 포획되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태화강생태관은 배양장에서 어린 연어를 인공부화해 배양에 성공했고, 이후 연어 배양 및 방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생태관에서 어린 연어를 생산해 방류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연어를 포획해 얻은 알을 생태관 배양장에서 인공 수정·부화한 뒤 겨울 동안 어린 연어로 성장시켜 다음해 3월께 태화강에 방류한다.
아울러 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포획 시설을 설치해 다음달 30일까지 연어의 회귀량 파악 및 개체 조사를 실시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기초 생태자료를 확보한다.
◇온산농협, 복지 취약계층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은 26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농산물 꾸러미(5만원 상당) 전달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온산농협 농촌사랑 여성봉사단이 온산읍에 거주하는 복지 소외계층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2022년 여성봉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노령화된 여성봉사 단체들을 개편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행복콜센터, 고령 농업인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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