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반도체 산단 수혜'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30일부터 청약 개시 [집슐랭]

김연하 기자 2023. 10.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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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이달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관저지구에서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인근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서 눈길을 끈다.

대전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도안지구와 관저동을 연결하는 중심대로인 '도안대로'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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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지구서 7년만에 신규 공급
총 660가구··· 전용 84㎡로만 구성
일반분양 528가구···특별공급 절반
산단·도안대로 개통 등 개발 호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서울경제]

대전에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이달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관저지구에서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인근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서 눈길을 끈다.

대전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28가구이며,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관저지구는 주변에는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도안지구와 관저동을 연결하는 중심대로인 ‘도안대로’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0~22일 이뤄지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지난 20일 대전 서구 도안동에 오픈한 모델하우스를 약 1만 7000명이 찾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은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이 5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도 갖췄다.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시 거실 대형 아트월이 기본 제공되며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와이드 싱크볼, 호텔식 건식 화장실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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