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선거동화 발간…교육기관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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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해 알려주는 미래유권자를 위한 선거동화(선거동화)를 발간해 도내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도서관 등 1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선거동화는 2021년 금오선(選)화 선거동화책과 지난해 나온 금오선(選)화 선거동화책2에 이어 경북선관위가 3번째로 내놓는 것이다.

책에는 선거의 의미와 기본 원칙을 다룬 난생처음 반장 선거와 공동체의 문제 해결에 대한 우화 강마을 수달들의 대책 회의 2개의 이야기가 담겼다.

안지은 작가가 글을 쓰고 박지열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번 작품은 구상 단계부터 장곡초등학교 김병일 교사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문정민 초빙교수, 제수현 초빙교수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유용한 동화책이 될 수 있게 도왔다.

경북선관위는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한 70여개 유치원·초등학교와 30여개 공공도서관에 총 300여권의 책을 오는 11월 중순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발간한 동화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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