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민영 ‘완벽한 결혼의 정석’ 결사곡 배우들 총출동[종합]

김명미 2023. 10.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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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베일을 벗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뷰에 이르는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성공을 이끈 오상원 감독과 '죽어도 좋아'로 쫄깃한 서사를 보여준 임서라 작가, 탄탄한 연기 내공의 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등이 시너지를 이뤄내며 고구마 없는 사이다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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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베일을 벗었다.

10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상원 감독, 배우 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전노민, 이미숙, 김응수, 오승윤이 참석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뷰에 이르는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성공을 이끈 오상원 감독과 '죽어도 좋아'로 쫄깃한 서사를 보여준 임서라 작가, 탄탄한 연기 내공의 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등이 시너지를 이뤄내며 고구마 없는 사이다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상원 감독은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대해 "이 드라마는 남편과 가족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가 1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드라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 순간을 대리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는 성훈, 강신효, 이민영, 김응수, 전노민 등 '결사곡' 출신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결사곡3'를 연출했던 오상원 감독은 "전작과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워낙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탄탄해서 저도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고 든든했다"며 "배우분들의 이미지 변신이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성훈은 이민영과 호흡에 대해 "전작에서 부적절한 관계로 함께 했었다. 강신효 씨도 그랬었고, 우연치 않게 기가 막히게 다른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민영 누나랑 친하게 지내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다. 제가 알기로 누나가 이렇게 대놓고 나쁜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굉장히 즐기면서 연기했고, 이것이 나의 길인가 생각할 만큼 맛깔나게 잘 하셨다"며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훈이 하차한 '결사곡3'에서 판사현 역을 맡아 열연했던 강신효는 "'결사곡'은 성훈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뒤따라 걷는 느낌이었고, 이번에는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TV조선 '빨간풍선'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쳤던 정유민은 주연으로 나서는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작이 인기가 많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선배님과 동료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호흡을 같이 해주셨고, 조금씩 방향을 잃거나 불안해할 때 감독님께서 잘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담감과 걱정들을 조금씩 덜어나가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며 "초반 걱정과 달리 나중에는 재미있는 마음으로 몰입하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상원 감독은 "이 드라마는 멜로 판타지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가족의 소중함'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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