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국가대표 랜드마크로"

배상현 기자 2023. 10.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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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2030년 광주시에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기존 스타필드를 뛰어 넘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압도적 규모의 체류형 복합공간 개발로 호남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국가대표 랜드마크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선보여 전국 어디에서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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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광주시 미래형 복합라이프스타일 센터 건립
연 3000만명 방문, 우선 채용 등 11.5만명 고용 유발
20조원 경제파급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
[광주=뉴시스]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투시도.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는 26일 "어등산에 들어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호남을 넘는 국가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2030년 광주시에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기존 스타필드를 뛰어 넘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압도적 규모의 체류형 복합공간 개발로 호남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국가대표 랜드마크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선보여 전국 어디에서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 등 광주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이르면 연내에 사업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관광단지 지정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 착공에 돌입, 2030년에 주요시설인 스타필드, 하이엔드 콘도 및 관광휴양 오락시설 등을 선보이는 등 단계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6만평) 개발을 위해 광주시에 ‘2박 3일 스테이케이션’을 지향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제안했었다.

이후 지난 13일 광주시의 공모 지침에 따라 기존 제안서 대비 상가지구 부지 면적을 2만8148㎡(약 8,515평) 축소하고,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부지면적을 2만8495㎡(약 8,620평)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서울=뉴시스】 뉴시스 자료사진


단순히 부지 면적만 넓힌 것이 아니라 관광과 휴양, 문화의 거점으로서 스타필드를 개발·운영한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하여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설 및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 상권 및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지역상권 환경개선 등 지속 가능한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아다"면서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 유치,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세수 확대, 지역민 우선채용을 포함한 11만5천명의 고용 유발 등 2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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